한국강재, 중소구경 강관 신공장 증설

한국강재, 중소구경 강관 신공장 증설

  • 철강
  • 승인 2013.07.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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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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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하반기 제4공장 건축 계획
신공장 건면적은 2,500평으로 조관설비 1기 도입

  충북 음성 소재 중소구경 강관업체인 한국강재(대표 김태훈)가 신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명확한 시기는 결정된 바 없지만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건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강재 음성 본사는 대형 슬리터와 소구경 조관설비 2기가 있는 제1공장, 열연용융아연도금설비가 있는 제2공장, 소구경 조관설비 1기와, 절단설비, C형강 가공설비가 있는 제3공장이 있다.

  새로이 들어서는 공장은 제4공장이다. 여기에는 최근 판매량이 늘고 있는 농원용 강관 전용설비를 들여놓을 가능성이 크다. 신공장 건면적은 2,500평으로 현재 제3공장 전면에 있는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강재는 최근 중소구경 우량 강관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조관설비 합리화도 마쳤다.

  제3공장에 위치한 조관1호기 절단설비 및 면취기를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같은 공장 내 위치한 조관4호기에는 자동포장설비를 설치했다.

  현재 한국강재 음성공장 내 설비는 대형 슬리터 설비(연간가공능력 12만톤), 소형 슬리터 설비(연간 6만톤) 각각 1기와 조관설비 4기(총 연간생산능력 15만톤), 용융아연도금설비(연간 6만톤) 1기가 있다. 구조용 강관에서 농원용 강관까지 중소구경 강관 전 제품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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