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보온관 교체수요 기대
해당 수요 확보 위해 매우 분주
신이철강(대표 김태진)이 올해 하반기부터 대 지역난방공사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신이철강은 현재 지역난방공사에 이중보온관을 공급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이중보온관을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지역난방공사가 최초 이중보온관을 설치했던 시기가 1980년대라는 점도 신이철강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보통 30년 이상이 되면 이중보온관을 교체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이철강 임원진들은 현재 해당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매우 분주한 모습이다.
장기간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주택에 들어가는 이중보온관 판매는 기대하기 힘들어 이 물량 확보는 여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이철강이 최근 소방용 배관재 사업을 축소하고 이중보온관으로 ‘제2도약’을 일구어 내려고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 지역난방공사 마케팅이 커다란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신이철강 이중보온관 판매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최호 부사장은 “ 지역난방에서 전국에 다 설치하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2년 후부터는 가시화 될 것이므로 사전 작업을 충분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