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용 강관 포스맥 구매, “가격이 관건”

농원용 강관 포스맥 구매, “가격이 관건”

  • 철강
  • 승인 2013.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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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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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ZAM으로 제조한 강관 공급 이미 마쳐

  농원용 강관 제조업체들이 고내식합금도금강판인 포스맥(POSMAC)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스맥 가격이 현재 농원용 강관 원자재 가격인 톤당 80만원 후반대로 맞춰질 수만 있다면 구매를 당장이라도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농협은 포스코와 공동으로 경상도 및 전라도 일대를 중심으로 포스코 스틸서비스센터(SSC) 및 농원용 강관 제조업체들에 포스맥 홍보에 나섰다.

  일부 농원용 강관 제조업체들은 일본에서 일본산 고내식합금도금강판인 ZAM으로 제조한 농원용 강관을 수입해 자사 수요가들에 공급하게도 했다. 그만큼 포스맥에 대한 강관 제조업체들의 기대가 크고 수요가들도 같은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공급받는 것에 상당히 만족하는 것이다.

  문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격이다. 현재 농협아리파이프 기준가격은 톤당 110만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농협에서는 강관 제조업체들의 원자재 구매에는 규격기준 외 특별한 제한사항을 두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강관 제조업체들은 가격이 낮은 원자재를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강관 제조업체들은 현재 원자재 가격과 최대한 근접한 범위 내에 들어와야 구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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