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5%...연구개발(R&D) 위한 투자
‘클린 에너지 분야’수요확대에 대비
부산 강서구 대저동 소재 스테인리스 사각봉과 육각봉 등 이형재 생산업체인 부곡스텐레스(사장 홍완표)는 해외마케팅을 위한 기술개발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발, 압연, 압출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전체 매출의 5%를 연구개발(R&D)을 위한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원자로, 풍력, 하이브리드자동차 등의 신 성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클린에너지 분야’의 점진적인 수요확대에 발맞춰 이 분야의 소재공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부곡스텐레스에서 생산되는 스테인리스 사각봉, 육각봉, STS환봉(CL2) 등 이형재는 국내 원자력 발전소, 반도체 설비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유설비는 현재 강관 및 봉강용 인발기와 열처리설비, 교정기, 두께와 외경을 동시에 늘리는 필거밀(Piller Mill) 등을 갖추고 있다.
부곡스텐레스는 17일 회사 창립 28주년을 맞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