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이 신규 광폭열간압연설비를 도입하는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국내 알루미늄 내수 점유율 2위의 조일알미늄이 23일 이탈리아 미노(Mino S.p.A.)사와 조일알미늄 본사에서 알루미늄 열간압연기 설치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조일알미늄은 미노사의 최신식 4H 열간압연기(최대폭 1,750mm)를 설치하고, 2015년 중 시제품을 생산한다. 550억원을 투자한 이번 설비 도입으로 조일알미늄은 기존 16만톤 연속주조능력에 추가로 12만톤의 열간압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