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7.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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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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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프랫, 금리 추가 인하 가능
*佛 재무장관, 프랑스 경기 침체서 벗어났다

  금일의 비철금속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ECB의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과 프랑스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전일 비 강보합인 $7016.5에서 시작한 금일의 copper는 상해장이 오픈하자마자 copper의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6985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국의 지속적인 원자재 구매에 대한 뉴스로 인해 지지되면서 이내 바운스업 하여 시가 수준을 유지했다. 유로 증시가 개장하기 전 copper는 또 한번 급락세를 보이며 한번에 $31이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갈피를 잡지 못하던 copper는 소폭의 하락장세를 이어 가다가 ECB의 집행이사 프랫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반등 했다. 또한 프랑스 재무장관인 피에르 모스코비치는 2분기 중에 프랑스 GDP가 0.2%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고, 프랑스 경제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공식 선언하며 copper의 반등을 지지했다.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유로존에서 들려오는 긍정적인 뉴스들로 인하여 오름세를 보였다. 그 첫째는 ECB가 필요시에 추가로 금리를 인하 할 수도 있다는 것과 프랑스가 공식적으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이슈에 대한 큰 불이 꺼진 가운데, 이제는 유로존으로 눈을 돌려야할 시기가 아닐까 사료된다. 명일에는 중국, 유로존, 미국의 제조업 PMI 잠정치가 발표되는 가운데, 비철 금속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제조업 PMI 지수 결과들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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