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번 주 내 한국과 중국, 대만산 석도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을 확정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율은 중국 바오산 강철이 13.4%, 지앙인 코맷이 9.8%를 받았으며 국내에선 동부제철과 TCC동양이 각각 12.4%, 9.2%를 부과 받았다. 대만 업체는 4.4%가 나왔다.
현재 인도네시아 석도강판 수입은 인도네시아 지난해 라틴루사로부터 반덤핑 제소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었다. 지난해 상반기 수입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의 수출이 많이 증가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별다른 이의가 없는 경우 최대 75일 후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여 빠르면 9월부터 국내업체들의 수출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