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 추진

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 추진

  • 철강
  • 승인 2013.08.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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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jh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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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제출 완료‥올 8월 최종 심사
581억원 투입 교육연구시설, 캠퍼스 등 조성

  충남 당진시(시장 이철환)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는 “7월말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8월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심사만 남겨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산학융합지구는 일하며 배우는 복합 산업공간으로 학교,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호서대와 신성대, 한국폴리텍대, 합덕제철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년까지 581억원을 투입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교육연구시설, 산학종합캠퍼스, 기업연구센터 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수겸 산학융합유치단장은 “2012년부터 추진된 산학융합지구 사업이 본격적인 평가절차를 거쳐 사업시행에 가까이 다가섰다”며 “산학협력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는 융합지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현재 전국 각 도별 6개 지구(시화, 군산, 오송, 구미, 울산, 목포)가 지정돼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남에서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배우고(학교), 연구하고(연구소), 취업(기업)이 연결되는 원스톱(One stop) 일자리 창출과 이에 따른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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