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철강, 창원공장 생산중단

삼현철강, 창원공장 생산중단

  • 철강
  • 승인 2013.08.07 09:52
  • 댓글 0
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2공장으로 설비 이전...생산중단 영향은 없어

  포스코 가공센터인 삼현철강 창원공장이 생산을 중단했다.

  삼현철강은 6일 공시를 통해 광양2공장으로 설비를 이전함에 따라 창원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창원공장에서의 매출액은 지난해 삼현철강의 전체 매출액 대비 17.9%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2공장으로 생산 설비가 이전되는 만큼 생산중단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양2공장을 신설, 창원공장의 설비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삼현철강의 제2공장은 지난 2011년부터 전남 광양시 태인동 국가조성공단에 조성을 시작, 1년여만에 약8만2644m²(약2만5,000평)의 규모로 건설됐다.

  한편, 이전부터 삼현철강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제품을 받아 광양 1공장에서 코일절단을 한 뒤, 광양SPFC로부터 쇼트가공을 거친 후 광양 2공장에서 가공작업을 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구상해 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