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車 외 수요부진 상황 계속

(특수강봉강) 車 외 수요부진 상황 계속

  • 철강
  • 승인 2013.08.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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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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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꾸준, 건설중장비·산업기계·유통 부진 상황 계속
8월 오퍼가격 주중 발표 예상...4분기 경기 읽는 바로미터 될 듯

  특수강봉강 내수시장은 자동차 외 건설중장비 산업기계 유통 등은 수요부진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농기계와 산업기계 부품 수요가 하반기부터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관들의 발표는 사뭇 다르다. 기계진흥회 정책조사팀 팽성일 과장은 “하반기는 해외경기 회복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가운데 주력 수출품목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고정자본 투자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중국시장 여건이 나아지고 그동안 중앙정부 규제로 미뤄왔던 지방정부의 상하수도 투자 등 인프라투자를 다시 활성화하면서 굴삭기 등 건설광산기계의 對중국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업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다. 올해 건설중장비 시장수요는 답답하게 전개되고 있고 올해 내 시장수요 회복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수강봉강 내수시장은 8월 중순이후 시장경기를 읽어내기가 만만치 않다는 주장들이다.

  우선 중국산과 일본산 등 수입재는 8월 중순 오퍼가 나와봐야 구체적으로 가격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특수강봉강 생산 및 유통업계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8월 중국산 오퍼가격은 하락은 분명히 아니고 보합이냐 상승이냐 양자 택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4분기 특수강봉강 내수시장 경기는 좀더 지켜봐야 구체적으로 판단이설 것이라는 주장이다.

  공단소재 단조업체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관련 단조업체는 그래도 꾸준한 일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건설중장비를 비롯한 농기계와 산업기계 등 일감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말하고 있다.

  특수강봉강 시장경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내수시장 회복에 대한 구체적인 시그널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국내 공작기계 시장은 내수 침체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생산업체 관계자들은 내수침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하반기에도 당장 경기가 좋아질 요인들이 없다는 주장들이다.

  현재 내수 유통시장은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은 경기에다 긴 장마와 불볕 더위로 유통시장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크게 꺾여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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