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가 지난해 설계에 들어간 1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인증 및 설치를 마쳤다.

  현대하이스코는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3 상반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인 울산수소타운 조성사업에 참여해 연료전지의 신시장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수소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8월부터 오는 2018년 4월까지 울산광역시와 에너지관리공단, 현대하이스코 외 3개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현대하이스코는 이 사업에서 1kW급 연료전지 40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시스템 설계에 들어간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2월 시스템의 제작 및 평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