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8.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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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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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은 유럽 경기 개선, 시장 상승 지속

  금일 금속시장은 최근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중국의 경제 개선과 더불어 유럽의 경기 개선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엇갈린 지표 발표로 인하여 양적 완화 정책의 조기 축소가 불 확실한 상황에서 중국과 더불어 유럽의 경제 회복 가능성이 구매 수요 증대라는 기대감으로 반영되며 시장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6월 무역수지가 173억 유로 흑자를 기록하며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며, 부진했던 유로존 내 자동차시장 역시 7월 5% 가량 성장하는 기록하며 금속 시장의 전망을 한층 밝게 하는 호재로 작용함.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출구 전략에 나서더라도 유럽중앙은행(ECB)는 경기부양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용적인 통화정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전망 또한 투심을 지속시키는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 미국의 경제 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발표하며 양적 완화 정책의 9월 조기종료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황으로 전개됨에 따라 달러화를 압박하며 장 초반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임. 또한 이러한 미국의 정책 변화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최근 중국과 유럽의 경제가 개선될 가능성을 보이자 투심을 자극하며 가격의 상승이 지속되는 모습을 연출함. 유럽증시 초반 발표된 유로존 무역흑자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 이러한 글로벌 경기 개선에 더욱 무게를 더하는 상황.

  귀금속: 귀금속은 전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간간히 출회되었으나 최근 상승세에 동반하려고 하는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 유입과 이집트 정국불안으로 강 보합세를 견지한 하루. 또한, 미국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매출 증가세가 경제회복세를 더디게 만들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감이 귀금속 매수세를 연출하기도 함. 미국 신규주택창공 및 건축허가,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까지 발표된 모든 지표들이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발표 이후 약화된 미 달러화는 귀금속 상품들의 하방 경직성을 굳건히 하며 상승 재료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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