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최근 약 6,000만달러 규모의 몽골 ‘울란바토르 신(新)시청사 공사’의 프로젝트 시행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라건설은 27일 최근 결정된 울란바토르 새 시청사 공사 시행자로 선정돼 약 9만㎡에 시의회, 사무소, 회의실 등을 짓게 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본계약은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를 통한 총사업비 확정 후 체결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앞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많은 개발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몽골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라건설은 지난 23일 여수해양항만청이 발주한 225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여수신항 동방파제 보강공사’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