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만6,822톤, 전월대비 48톤↓
스테인리스 냉연의 7월 유통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유통재고는 6만6,822톤으로 전월대비 48톤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7월 유통재고 감소의 원인을 포스코가 유통 출하량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고 보수 작업을 실시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요업체들의 구매 조정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고 축소를 위해 구매를 줄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니켈 가격 상승과 수요 경기 회복이 이뤄지기 전에는 유통재고 대폭 감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은 8만5,301톤으로 전월대비 7.8%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