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돌입, 건설 경기 성수기까지
컬러강판 제조업체들이 7~8월 비수기를 맞아 판매 감소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9월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돌입과 함께 성수기 영향을 받아 판매 증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컬러강판 업체들은 최근 건설경기 악화와 여름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가전 부문 역시 에어컨 시즌이 끝나면서 판매량이 급감했는데 9월 이후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컬러강판 업체들은 수출량도 줄어들면서 도료 업체들까지 영향이 미칠 정도로 판매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9월 역시 가전 부문은 비수기인데다 수출 역시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블랙프라이데이 물량은 물량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건설 부문 역시 9월 이후 태풍만 불지 않는다면 공사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돼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판매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