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슬래브價, “지금은 상승 중”

국제 슬래브價, “지금은 상승 중”

  • 철강
  • 승인 2013.09.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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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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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및 열연강판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보여

  국제 슬래브 가격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외신 및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CIS지역의 슬래브 수출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5달러 이상 오른 톤당 520달러(CFR)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로는 톤당 20달러 이상 오른 가격대다.

  CIS지역만이 아니라 브라질 등 중남미지역의 슬래브 가격도 톤당 500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등 슬래브 가격은 국제적으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슬래브 가격의 반등은 무엇보다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국제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열연강판 가격도 따라 슬래브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전까지 국내 최대 슬래브 수입업체인 동국제강 등은 슬래브 가격 하락에 따라 지난 8월 우크라이나와 브라질 등의 국가들에서도 슬래브를 수입했다. 하지만 슬래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다시금 일본산 슬래브만을 수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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