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2012년 기준 1,114.1㎏ 기록
우리나라의 1인당 강재 소비량 기록이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의 ‘1인당 철강재 소비량’은 1,114.1㎏으로 7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인 대만(769.8㎏), 3위 체코(565㎏), 4위 일본(506㎏), 5위 오스트리아(484.9㎏)에 비해 압도적인 기록이며, 세계 평균인 216.9㎏에 비해서도 5배가 넘는 수준이다.
철강재 소비량은 자동차와 선박, 건설 등 철강수요 업종의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성상 인구에 비해 자동차, 선박, 건축, 토목 등이 발달했기 때문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1인당 1톤이 넘는 철강재를 소비하고 있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