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난 9월 13일 오전 10시 충남 당진시 당진제철소에서 3고로 화입식을 개최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과 그룹 임직원, 설비업체 관계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화입식에서 정 회장은 3고로 건설에 매진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설비업체 등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정 회장은 “일관제철소 공사기간이 7년이 됐고 고용창출 효과도 20만명을 넘어섰다”며 “여러가지 산어브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소재에 초점을 맞춰 오늘 행사를 가졌는데 제철 가공품의 품질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년동안 꺼지지 않을 불을 지피니 감회가 새롭다”며 “제철산업이 기계산업, 경제발전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화입식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