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로 화입식) 화입식 현장스케치

(3고로 화입식) 화입식 현장스케치

  • 현대제철 3고로 화입식
  • 승인 2013.09.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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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jh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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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은 지난 9월 13일 오전 10시 충남 당진시 당진제철소에서 3고로 화입식을 개최했다.

▲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에서 13일 열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3고로 화입식’ 행사에 참석한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왼쪽)이 제3고로의 첫 가동을 위해 불을 지피는 ‘화입(火入)’을 하고 있다./현대제철 제공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과 그룹 임직원, 설비업체 관계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화입식에서 정 회장은 3고로 건설에 매진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설비업체 등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9월 13일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에서 열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3고로 화입식’ 행사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이날 정 회장은 “일관제철소 공사기간이 7년이 됐고 고용창출 효과도 20만명을 넘어섰다”며 “여러가지 산어브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소재에 초점을 맞춰 오늘 행사를 가졌는데 제철 가공품의 품질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년동안 꺼지지 않을 불을 지피니 감회가 새롭다”며 “제철산업이 기계산업, 경제발전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화입식 소회를 밝혔다.

▲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왼쪽 세 번째), 박승하 부회장(왼쪽 두 번째), 우유철 사장(왼쪽 첫 번째)이 3고로 화입을 축하하며 자축의 박수를 치고 있다.

▲ 3고로 화입식을 위해 1고로와 2고로의 불을 3고로로 옮겨 점화하기 위한 성화 봉송이 진행됐다.

▲ 화입식에 앞서 3고로 안전을 기원하는 기수단의 퍼포먼스가 열렸다.
▲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이 7년여에 걸친 1~3고로의 공사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3고로 화입식에 참석한 그룹사 임원진.
▲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 등 국내외 철강 제조사 주요 대표들이 3고로 화입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 세아제강 이주성 상무(사진 맨 앞) 등 주요 고객사 임원들이 3고로 화입식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 화입식 행사 이후 열린 기술연구소 브리핑에서 조원석 부사장(기술연구소장)이 “3고로 가동에 따라 올해 이후 자동차강판 중장기 강종 개발 방향을 ‘신강종·미래강종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차세대 자동차용 신강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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