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주금액 2억달러에 달해
성동조선해양이 정유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영국 선사로부터 5만톤급 정유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83m, 폭 32.2m, 깊이 19.1m 규모로 오는 201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6척의 총 수주금액은 2억달러(약 2,200억원)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2009년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국내 최초로 참치선망선 제작에 성공했다. 또 최근에는 셔틀탱커와 FSO 등 해양플랜트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로 육상건조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