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하반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전망

현대제철 하반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전망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3.09.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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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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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박현욱 연구원 분석

  현대제철의 하반기 실적이 제3고로 가동으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HMC투자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3고로가 가동되면서 올 4분기부터 판매량 증가 효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열연 등 주력 제품의 가격 인상이 3분기에 성공한 데 이어 4분기에 일부 철강재의 추가 인상이 예정돼 하반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조581억원, 영업이익 1,526억원, 세전이익 2,926억원으로 추정했다.

  봉형강은 비수기의 영향이 있지만 판재류는 원료투입단가가 소폭 낮아지고 일부 열연가격이 인상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3조7,193억원, 영업이익 2,737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9% 증가하며 컨센서스 2,362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3고로가 가동되면서 판재류 판매량이 27% 증가하고 성수기로 봉형강 부문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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