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전세계 신조선 수주 비중 80%

韓-中-日, 전세계 신조선 수주 비중 80%

  • 수요산업
  • 승인 2013.09.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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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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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수주량 기준으로 중국이 1위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신조선 수주량이 전 세계 시장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조선해운분석기관인 클락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한중일 3국은 277만CGT(775만DWT)의 신조선 수주량을 기록, 전 세계 수주량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같은 기간 동안 한국 조선업계가 170만CGT(359만DWT), 중국 90만CGT(341만DWT), 일본은 17만CGT(75만DWT)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한국 조선업계가 12억달러를 수주해 1위를 달렸고 중국은 10억달러을 수주했으며, 일본은약 3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1~8월 누계 수주량에서는 한국이 955만CGT를 기록, 988만CGT를 수주한 중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일본은 같은 기간 345만CGT를 수주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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