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들어 톤당 5만원 수준 낮아져
스테인리스 유통 시장에서 국산과 수입산 가격이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다.
철강 B2B 쇼핑몰 이야드(www.eyard.net)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기준 국산 304 냉연 제품(2B 2mm 기준)은 톤당 285만원, 수입산은 270만원 내외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4분기에 접어들면서 톤당 5만원 수준 낮아진 것으로 지속적인 니켈 가격 약세와 건자재 수요위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LME 니켈 가격은 지난 7일 톤당 1만3,840달러, 8일 1만3,835달러, 9일 1만3,760달러, 10일 1만3,720달러, 4일 1만3,730달러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대다수 유통업체들은 연말까지 LME 니켈 가격이 최저 1만3천달러 초반대에서 최고 1만4천달러 후반대 수준을 보이면서 판매 증가에 크게 영향을 주는 수준까진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저가 경쟁은 점차 줄어들 것이란 의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