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및 물류 효율성 증대
스테인리스(STS) 무계목강관 업체인 티튜브(대표 정윤현)가 부산 미음공단에 신공장을 준공하고 현 1,2공장을 이곳으로 합칠 계획이다. 건면적 1,515㎡이며 강관 2차 가공설비를 추가한다. 인발설비 추가도 검토 중이나 확정되지 않았고 총 투자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티튜브는 생산 효율성 증대와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티튜브는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제1공장을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제2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제1공장에서는 반도체용 STS 무계목강관을 주로 생산하며 생산가능외경은 0.2~150mm, 두께 0.3~6.0mm, 길이 25~30mm, 연간생산능력은 2,300톤이다. 제2공장에서는 열교환기용 STS 무계목강관을 주로 생산하고 생산가능외경은 1.5~325.0mm, 두께는 0.5~45.0mm, 길이 30,000mm 연간생산능력은 1,800톤이다. 이에 수요가들은 경우에 따라 개별 공장을 방문해야 하거나 회사 입장에서도 생산 제품을 공급하는데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티튜브는 공장을 합친다면 일관된 공정 구성과 수요가들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처럼 결정 내렸다.
지난해 티튜브의 매출액은 약 3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공장 준공 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4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