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시장 점유율 30%
(일간산업신문) 일본 고베제강소는 중국에서 냉연 고급강 합작 생산을 결정했다. 일본과 미국, 유럽에 이어 주요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공급거점을 정비하고 세계적인 공급망을 강화한다.중국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590Mpa 이상 냉연 고급강으로 2020년을 목표로 시장 점유율은 30% 이상을 차지할 계획이다.
2013년 10월 17일 야마구치 이쿠히로 부사장을 만나 의견을 들어봤다.
■ 판매 비중은 어느 정도로 목표하고 있는가.
수년 후 고급강 100%를 목표로 한다. 이 시점에서는 590Mpa 이상인 중국에서 수요를 30% 정도 차지할 것이다.
■ 780Mpa보다 고강도 제품은 없는가.
980Mpa까지 기술공여부터 시작한다. 중국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로컬은 590Mpa까지며 일부 일본 자동차에서 980Mpa에 해당하는 소재를 사용한다.
■ 합의가 늦춰진 이유는
작년 말까지 최종합의하기로 했지만 안산그룹에서 재편이 있어 다소 늦춰졌다.
■ 출자비율로 과반을 포기한 이유는.
양사의 역할을 모두 감안한 거시다. 합작사는 안산강철의 제철소 내에 있다. 소재는 안산강철에서 공급한다. 조업도 안산강철이 한다. 물론 고베제강소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본적으로는 안산강철이 판매까지 진행한다.
합작사 경영에 관해서는 양사 합의 하 진행되고 양측이 실질적으로 대등한 영향력을 보일 전망이다.
■ 중국 냉연 고급강의 향후 전망은
자동차 생산대수는 2020년까지 300만대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고급강도 일본산 자동차에 대당 70kg 정도 사용되지만 중국산 자동차는 아직 12kg, 13kg로 사용되고 있다. 향후 환경, 안전규제에 더해 생산능력 향상을 고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