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12명, 3개월간 교육 통해 다채로운 직무능력 습득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25일 지난 3개월간 외주파트너사 신규 채용인력을 대상으로 운영한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금속재료, 철강제조, 기계, 전기용접 등 산업현장 근무자들에서 필요한 기초과목에서부터 전공실무와 회원사별 특성화된 맞춤형 실무교육과 함께 직장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커뮤니케이션 스킬, 자기계발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상은 ㈜피엠에스 입사예정자 이태준씨에게 수여했으며, 화일산기㈜ 입사예정자 이유정씨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도영씨는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고, 전해진씨는 “다른 직종에서 10년간 일했는데 이번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7명을 채용하는 화일산기㈜의 박의룡 대표는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력교육을 포스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지원받아 감사하다”며 “이번에 채용된 직원들이 각자 비전을 갖고 포스코패밀리로서 꿈을 펼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우종회 프로젝트리더는 “지난 3개월간 배운 것을 바탕으로 각자의 회사에서 핵심인재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서,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을 통해 천장크레인 운전, 산업설비 정비, 메카트로닉스 과정 등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포스코는 지금까지 총 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마친 교육과정에서 배출한 12명의 교육생은 전원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취업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