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수요·가격 일부 회복 가능성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대만, 일본 스테인리스 시장에서 가격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만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달부터 수요 회복과 함께 가격도 일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니켈 가격이 상승하면 말할 것도 없지만 현재 상태를 유지만 하더라도 판매는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특히 중국 유통시장에서도 시장 가격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어 판매 가격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 역시 그간 낮아진 시장 유통가격으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추가적인 가격 인하에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철강 B2B 쇼핑몰 이야드(www.eyard.net)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기준 국산 304 냉연 제품(2B 2mm 기준)은 톤당 285만원, 수입산은 265~270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니켈 가격(4일 기준)은 지난달 28일 톤당 1만4,460달러, 29일 1만4,520달러, 30일 1만3,555달러, 31일 1만3,515달러, 지난 1일 1만4,580달러를 기록하면서 1만4천달러 중반대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