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더등록 필수
세아제강(대표 이휘령, 하재우)의 최근 JCO강관 판매량이 월 5,000~6,000톤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수출 물량을 확보하면서 판매량을 더욱 늘릴 방침이다. 세아제강이 이번에 도입한 설비는 길이 12m까지 생산 가능한 설비 1기와 18m까지 가능한 설비 1기다. 전자는 올해 4월부터, 후자는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현재 JCO강관 대부분은 올해 초 세아제강이 계약한 한국가스공사 물량에 들어가고 있다. 최초 API라인파이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이 설비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주요 에너지업체들의 벤더등록 절차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수출 목표치 달성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출물량은 대부분 북미로 나가고 있다. 비중은 약 75%고 기타 동남아시아와 호주에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