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환율변동 위험 미리 대비한다”

무역협회, “환율변동 위험 미리 대비한다”

  • 일반경제
  • 승인 2013.11.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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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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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환율변동 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K-Sure(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무역업계를 위한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무역협회는 최근 원/달러 환율 급락 및 지속적인 엔화 약세 등으로 우리 기업의 환리스크 노출이 증대됨에 따라 업계의 환리스크 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삼성선물 정미영 센터장은 ‘최근 환율변동과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기법’에 대해 발표하고, K-Sure 오주현 반장은 ‘환변동보험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세미나 이후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환리스크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김치중 무역진흥본부장은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수출기업들의 애로가 크다”며 “일본의 엔저정책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기업마다 환율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역업체 임직원 및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신청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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