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세아제강 회사채 ‘안정적’으로 평가

한신평, 세아제강 회사채 ‘안정적’으로 평가

  • 철강
  • 승인 2013.11.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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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jh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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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지배력 우위, 다각화 사업구조, 견고한 재무상태 등 안정적”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세아제강이 발행예정인 제4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강관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다각화된 사업구조, 견고한 재무구조와 재무여력 등을 감안할 때 세아제강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고 7일 밝혔다.

  세아제강은 강관 및 판재류 부문의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갖췄으며, 국내 대표적인 강관업체로서 관련 시장에서의 시장지위가 우수하다. 또한 고부가 투자를 통해 고수익품목의 생산비중을 확대하고 수출처도 다변화함으로써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

  원재료 조달 측면에 있어서도 2010년 현대제철과 동부제철이 열연 설비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국내 열연시장의 만성적 공급부족이 해소된 가운데 열연 조달처를 중국, 일본 등으로 다변화함으로써 구매교섭력을 제고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원개발산업 성장에 따른 강관 수출 호조로 높은 외형 성장(연결 기준 매출성장률 2010년 11%, 2011년 19%, 2012년 15%)과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연결 기준 영업이익 2010년 1,320억원, 2011년 1,424억원, 2012년 1,735억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투자확대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재무정책 하에서 외부차입 확대가 제한되고 있으며, 양호한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부채비율, EBITDA/이자비용 등 제반 재무안정성 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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