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방한서 교수, 산업부 공로상 수상

조선대 방한서 교수, 산업부 공로상 수상

  • 철강
  • 승인 2013.11.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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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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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용접공학과 신설 ‘공로 인정’

11일 조선대학교 방한서 선박해양공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정책 공로상'을 수상했다.

산업부는 방 교수가 국내 최초로 조선대에 용접·접합과학공학과를 신설, 뿌리산업 정책분야의 기술발전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공로상을 수여했다.

조선대학교 용접접합과학공학과는 국내 유일한 단일학과로 2014년부터 수시모집을 시작, 모든 산업에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인 용접 접합기술을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고급 용접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호남권역은 권역·지역별 특화뿌리산업으로 용접·접합기술이 지정됐으며 내년 정부가 국가 주력 기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 예상을 늘린 만큼 다양한 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세계 최초로 이종재 접합기술을 개발한 방 교수는 내년부터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양성 사업으로 시행되는 '아카데미 스쿨(Academy School)'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스쿨은 학부, 대학원 및 기업체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5억여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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