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1.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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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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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적 완화 조기 축소 우려 지속되며 약세

  금일 금속시장은 전주 발표된 강력한 미국의 10월 고용 지표로 인하여 연방준비제도(FED)가 조만간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며 약세를 보임. 지난 금요일 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개선된 모습으로 발표되자 연준이 현재 850억달러 규모인 채권매입 정책을 빠르면 다음달부터 축소할 가능성을 제기됨. 이러한 테이퍼링 축소 우려가 금일까지 금속시장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의 금속 시장이 약세를 견지하는 모습을 보임. 한편 전주 발표된 중국의 수출 수입 데이터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 되었으나, 양적 완화 조기 축소 이슈가 이러한 호재를 상쇄하며 약세장을 형성하게 하는 모습. 그러나 금일 미국이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일부 시장이 휴장을 한 여파로 인하여 비교적 조용한 흐름을 견지하는 분위기로 진행되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개선된 중국의 수출입 지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양적 완화 조기 축소 이슈가 전주에 이어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대부분 약세를 형성하며 보합세로 장을 마감하는 모습.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한 양적 완화 부양 정책의 연내 축소 가능성이 이날 시장 참여자들에게 우려를 더하며 비철금속 시장의 약세를 견인하는 모습을 연출함.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중국 지표의 개선이 시장의 상승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 휴일로 인한 한산한 거래 속 큰 폭의 움직임은 보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Veterans Day를 맞아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시장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관망세를 이어가기는 했으나, 지난주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미국의 10월 고용지표로 미 Fed가 조만간 채권매입 부양프로그램 축소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어 상단이 무거운 모습을 보임. 또한, 금일 주요 경제지표가 부재하여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할 만한 재료가 부족했고, 미달러화가 약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투자심리는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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