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9월 자동차 생산량이 두 자릿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8개 자동차 업체의 9월 자국내 생산대수는 에코자동차 보조금 종료 여파 소멸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2.8% 증가한 82만 7,139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자국내 생산량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해외 생산량도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해외 생산대수는 닛산 등 주요 업체들의 해외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 대비 14.2% 증가한 140만2,806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