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추진

산업부,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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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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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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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중점 추진 과제 선별…조인트·플랜지·파스너까지 확대

해양플랜트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인환으로 연관 기자재의 국산화가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양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해양플랜트 정책간담회'를 갖고 조선사와 기자재업체간 협력을 통해 수요자 연계형 기자재 국산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해양플랜트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정책의 추진성과를 분석한 후, 산업환경 변화를 고려해 향후 5년간 중점 추진할 정책과제를 선별한 것이다.

핵심기자재와 관련해 주요 조선소별 주력선종을 선정해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구축 중인 '테마클러스터'를 통해 국산화가 추진된다.

밸브 등 공통 요소기자재는 국산화협의회를 구성해 투자유치·합작투자·국내개발 등 다양한 내수공급 확대방안을 추진하면서 향후 조인트·플랜지·볼트 및 너트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내년 가스공사가 발주 예정인 LNG운반선에 국산개발 기자재를 탑재해 중소기업의 수행실적 확보를 지원하며 이를 위해 LNG선 기자재 국산화위원회를 구성, 내년 초까지 구체적인 국산 기자재 적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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