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1.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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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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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FOMC 의사록에 주목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 10월 FOMC 미팅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장 종료 후 미국 연준 의장인 벤 버냉키가 양적 완화 유지와 함께 실업률이 6.5%까지 하락하더라도 현재 수준의 제로 금리를 유지 할 것 이라고 발언함에 따라 금속 상품 가격은 소폭 상승하면서 시작했다.

  하지만, 미국 연준 의장을 비롯한 주요 총재들의 발언이 엇갈리면서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는 위축되는 모습이었으며, 미국 의사록 및 소매 판매를 비롯한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의 소매 판매 지표가 예상을 상회한 수치로 발표되면서 소비 경기가 회복세를 보였으나, 기존주택 판매는 부진하게 발표됨에 따라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며 금속 상품들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현재 0% 예금금리를 -0.1%로 하향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하락 반전함에 따라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하루였다.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FOMC 의사록에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언급이 포함돼 있을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연준 의장인 벤 버냉키의 긍정적인 발언에도 10월 FOMC 의사록 및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소매 판매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소비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 폭을 만회했지만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상승 폭을 넓히지 못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10월 FOMC 의사록 발표를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테이퍼링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며 약세 흐름을 보인 하루였다.

  장 중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 금리를 -0.1%로 인하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반등세를 나타냈지만, 테이퍼링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기에는 버거운 모습이었다. 전일 버냉키 연준 의장이 옐런 부의장과 같은 비둘기파적 발언을 하고 미국의 소매 판매가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나타내는 등 미국 경제의 상향 모멘텀을 시사했지만 귀금속 시장은 위험 자산 선호에 따른 하방 압력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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