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1,155억 투자…유발효과 7,800억원 전망
파스너 업체인 태양금속공업이 충청북도 음성으로 본사 및 공장, 연구소를 이전한다.22일 태양금속공업은 충북도와 경기도 안산에서 충북 음성으로 본사 및 공장, 연구소를 이전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태양금속공업은 2016년까지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 일원 14만9,754㎡ 부지에 안산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이전할 방침이다.
충청도는 태양금속공업 이전 완료시 상주 인력 600여명의 고용창출과 더불어 관련 업체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2024년까지 투자 유발효과가 7,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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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금속공업은 조향·브레이크 장치 등 자동차 관련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4,333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