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1.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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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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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경제지표로 투자자들의 불안감 여전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 경기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에서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보합권의 한산한 거래를 지속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나타내자 금속 시장은 방향성을 찾지 못하며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의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예상치를 웃돌며 2006년 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주택시장 회복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였다. 하지만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밑도는 과를 나타내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나타내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하락압력 지속으로 금속 가격은 지지되는 모습이 보였지만, 금일 관심이 집중됐던 미국 경제지표의 엇갈린 결과로 상승 폭에는 제한을 두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된 미국 경기부 양책에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쉽사리 살아나지 못하며 가격 역시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미국의 휴일을 앞두고 명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와 소비관련 지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달러화의 하락 압력이 지속된 데다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9월 주택가격지수도 전일 대비 0.3% 상승했고,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역시 이전치보다 개선된 결과를 발표해 투자 심리를 완화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귀금속 시장의 상승세를 지지하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미국 경기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취약한 실물 수요로 상승 모멘텀 전환에는 여전히 많은 의구심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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