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강시장이 공급 과잉문제와 철강산업의 교섭력 약화 등 환경변화로 철강산업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다.

  한국철강신문 정하영 편집국장은 28일 동국제강 페럼타워 3층 페럼홀서 열린 ‘제9회 보통강전기로세미나’에서 “세계 철강시장에서 철강재 수요는 연 3% 소폭 증가하는 모습이지만 동북아 3국이 과잉능력의 60%를 차지하는 등 공급과잉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섭력 약화로 수익성이 급속 악화되고 있는 점이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최대 현안”이라고 덧붙였다.

  (철강재 수요 전망 및 공급능력 과잉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