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투자가 올해 증가 이후 2017년까지 1~2% 수준의 증가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철강신문 정하영 편집국장은 28일 동국제강 페럼타워 3층 페럼홀서 열린 ‘제9회 보통강전기로세미나’에서 “건설투자는 2008~2012년 연평균 2.0% 감소했으나 2013년 4.8% 증가를 기록한 후 2017년까지 1~2% 수준의 증가가 계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이후 정부의 SOC 투자가 감소하는 반면 주택투자는 완만한 증가가 당분간 계속돼 건설투자 전체로 1~2% 증가할 것”이라며 “토목 투자는 부진하고 주택투자는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국장은 단기적으로 볼 때 내년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0.2%~1.4%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