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일비철시황 [NH농협선물]

28일 일일비철시황 [NH농협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11.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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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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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일로 한산한 분위기 속에 횡보세

- 11월 유로존 경기 기대지수 98.5로 2년 3개월래 최고
- CNBC, "테이퍼링 이미 시작됐을 수도 있다"

  미국이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이한 가운데 전기동은 7,030달러에 개장해 6,992~7,050달러의 좁은 레인지 횡보세를 나타내다 전일 종가와 같은 7,020달러에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하락을 중단했다.

  알루미늄과 니켈은 약 4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전기동 거래량은 3M 기준 1만 계약을 넘지 못하며 거래량이 확연히 감소한 모습을 나타냈다.

  Citi그룹 애널리스트 David Wilson은 “최근 지속적인 전기동 LME 재고 감소세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의 제련, 정련업체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재고 감소 우려를 상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LME 전기동 재고는 현재 42만9,000톤 수준으로 지난 2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금주는 비중 있는 경제지표가 부재하고, 미국의 휴일까지 끼어 있어 전반적으로 조용한 한 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다음주에는 Fed의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용 지표 및 기타 경제 지표 등이 다수 예정돼 있다. 금주는 마치 다가올 폭풍을 앞두고, 쉬어 넘어가는 폭풍전야와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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