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일비철시황 [우리선물]

28일 일일비철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11.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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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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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Copper 재고 2,700톤 감소한 42만9,200톤 기록
-중국의 산업체 구조조정 정책 긍정적 작용
-독일 실업자 “2011년 4월이래 최고치 기록”

  금일 비철시장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로 비교적 한산한 거래 속에서 LME Copper 재고 하락과 FED의 조기 양적 완화 축소 우려에 따른 투자 심리 약화 속에 강보합 마감했다.

  전일 종가보다 상승한 7,029달러부근에서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장에서 중국의 생산과잉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일면서 상승했다. 하지만 전일 발표된 미국의 호전된 경제지표로 FED의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을 증폭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반전했다. London 장 이후 발표된 LME Copper 재고가 지난 2월 최저치보다 낮은 42만9,200톤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독일의 실업자 수가 2011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며 달러 강세 영향에 Copper는 하락 현상을 보였다. 이후 미국의 추수감사절로 한산한 거래 속에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금일 Copper는 중국의 정책에 대한 긍정적 소식과 LME 재고 하락에 상승하는 모습이었으나 미국의 조기 출구 전략 우려에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며 공방 속 강보합 마감했다. Copper는 LME 재고의 하향 추세로 가격 지지 현상을 보였지만 중국 Smelter 업체들과 Refiner 업체들의 Copper 수출 프리미엄 증가 예견이 앞으로 부정적인 뉴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큰 폭의 상승 또는 하락보다 당분간 박스권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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