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사업 비중, 29.0%까지 하락
금강공업(대표 이범호, 전장열)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전체 매출 가운데 강관 비중은 줄고 알루미늄폼 임대사업 비중은 커지는 모습이 뚜렷하다.
우선 금강공업의 2013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0.2% 증가한 1,092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5.2% 감소한 67억6,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3.1% 감소한 25억4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9%p 하락한 6.2%, 당기순이익률은 2.1%p 하락한 2.3%를 나타냈다.
ERW강관 판매량은 2011년 12만2,000톤에서 2012년에는 8만6,000톤으로 감소했고 올해도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큰 폭의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관 사업이 회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3분기 44.3%에서 올해 3분기에는 29.0%로 하락한 반면 알루미늄폼 임대사업은 18.1%에서 24.9%로 상승, 판넬폼은 작년 14.5%에서 올해 15.0%로 상승하는 등 매출 구조가 점차 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강공업은 “강관 부문은 신규업체 및 수입산 증가로 인해 내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내수 부진 탈피를 위한 해외수출 시장 수요 개척에 적극적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판넬 부문은 최근에는 소음절감시스템의 개발로 공사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문제까지 해결하는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임대사업으로 크게 변화했다”고 전했다.
금강공업 2013년 3분기 경영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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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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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Q |
2013.3Q |
전년비 |
2012.3Q |
2013.3Q |
전년비 |
2012.3Q |
2013.3Q |
전년비 |
99,089 |
109,219 |
10.2 |
9,045 |
6,763 |
-25.2 |
4,402 |
2,504 |
-43.1 |
(자료 : 금융감독원, 단위 : 백만원, %) |
금강공업 2013년 3분기 경영실적 |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
2012.3Q |
2013.3Q |
전년비 |
2012.3Q |
2013.3Q |
전년비 |
9.1 |
6.2 |
-2.9 |
4.4 |
2.3 |
-2.1 |
(자료 : 금융감독원, 단위 :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