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친환경 슬래그 처리기술 개발, 수출 선도

  친환경 슬래그 처리 설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대표 오상윤)가 제50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국가기간산업인 제강업에서 발생되는 사업장 폐기물인 슬래그의 재활용 처리 방법에 대한 연구에 매진한 결과 세계 최초로 친환경 슬래그 처리기술인 ‘SAT(Slag Atomizing Technology)’를 자체 개발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 수년간은 플랜트 개선, 아연 슬래그 등 다양한 소재의 슬래그 처리, 부산물인 PS Ball의 용도 확대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과 계속되는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2년도에는 2010년 대비 매출이 105% 성장한 3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와 더불어 종업원수도 2010년 132명에서 2013년에는 186명으로 41%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과 계속되는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만이 살 길이라는 신념하에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수출에 매진한 결과 비약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2013년 수출실적은 2012년대비 665%, 2011년 대비 906% 확대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미래선도 녹색환경기술인 SAT는 창조경제를 실현하며 로얄티 실적으로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에코마이스터는 △세계 최초 제강슬래그의 친환경 처리기술 개발 △폐기물을 친환경 신소재로 재활용 △친환경 기술 및 플랜트 수출을 통한 로열티(Royalty) 수혜기업 △국내 친환경 표준 관리체계 인증 △친환경 활용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등에서 큰 성과를 내며 매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