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 공장장 국무총리 상 수상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위치한 수 처리 전문업체 디에이치테크(사장 황소룡)가 제5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00만 불탑을 수상했다. 정민호 공장장이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199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생산현장 및 제조분야에서 사용되는 냉각탑 등 수처리 설비 등 친환경 제품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코 등에서 품질명가 인증과 포스코건설의 최우수업체에 선정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일궈 나가고 있다.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인 포스코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고로(高爐)설비 및 브라질 CSP 코크스설비 등에 수처리 설비를 납품하여 직수출과 간접수출 등으로 2009년 수출 100만불탑 수상에 이어 2013년 무역의 날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냉각 탑 및 수 처리 업계의 특성상 국내시장은 많이 협소하고 포화상태라는 판단 아래 수출만이 중소기업이 살길이라는 신념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시장 수출에 적극적인 눈을 돌리고 있다.
민관합동 연구과제로 하이브리드 에코 조수기 Unit System을 연구개발을 완료했다. 중소기업에도 불구하고 R&D연구에 투자하여 최근 백연 경감 및 비산수 회수를 위한 엘리미네이터를 부설 신기술연구소를 통해 민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개발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기업부문‘제 21 회 부산시 산업평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