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주공(대표 백광일)이 ‘제50회 무역의날’ 수상식에서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1994년 세워진 동양주공은 선진화된 설계, 생산,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차부품, 철도부품, 산업설비, 제철설비 등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양주공은 지난 2001년 인천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후 2008년에는 2,000만불 수출 달성, 올해 3,000만불 수출 금자탑을 쌓았다.
동양주공은 30여년간 축적된 기술과 신용을 바탕으로 그동안 자동차 및 중장비 푸품을 비롯해 영국 Pandrol type 레일체결용 shoulder, baseplate, 제철설비 용품인 Coke oven door, Sinter pallet등을 국내외에 공급하며 국가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자동차 액슬(바퀴를 통해 차량의 무게를 지지하고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 철도 베이스플레이트(레일 밑에 까는 강판)가 주력 제품이다. 코크스 공장에 들어가는 각종 설비품도 생산하고 있다. 동양주공의 주 고객사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와 코레일 등이다.
지난해 매출은 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 늘었다. 독일, 미국, 일본 시장 등으로 지난해 2,239만달러(전년 대비 19.3% 증가)를 수출했다.
백광일 대표는 “갈수록 고도화돼가는 품질요구와 납기, 기술개발등,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