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 발표 후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으로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장 대비 225원(14.95%) 상승한 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6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은 제3자 배정 사모방식이며 만기는 3년과 5년으로 나뉜다. 조달된 자금은 단기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상환 후 부채비율은 222%에서 150% 안팎으로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