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2.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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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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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 지표 호재, 美 달러 약세로 상승

  금일 금속 시장은 중국 무역지표에 따른 호재 속에 투자자들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용 지표 개선을 미국 경제의 긍정적인 개선 신호로 인식함에 따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했다.

  중국의 11월 수출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최대 금속 수요국인 중국의 경제가 안정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또한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으로 테이퍼링 조기 실현이 예상되나,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이 투자자들 사이에 증폭됨에 따라 달러화의 약세를 견인, 가격 상승을 이뤄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독일의 10월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경기 신뢰도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금속 시장을 지지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중국의 11월 수출 지표 호재로 경제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미국 지표 호조에 따른 미국 경제 개선에 투자자들이 기대를 가지면서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중국 및 미국의 지표 개선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이날 유로화가 강세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견인된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비철금속 시장의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한 주의 거래를 시작하며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유지함에 따라 강 보합세를 유지했다.

  미국 고용 개선으로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감은 커졌지만, 지표 개선 자체에 더욱 무게를 두는 모습을 보이며 미국 달러화의 하락 기조가 유지되면서, 귀금속 가격을 지지했다. 또한 금일 유로존 지표가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를 나타냈지만 투자자들이 경기의 상방 동력은 여전하다고 전망하면서 유로화의 강세 또한 유지됐다. 중국의 수출지표 호조 또한 가격의 상승을 견인하며 하방 경직성이 굳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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