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일 비철시황 [우리선물]

12일 일일 비철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12.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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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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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소매 판매, 5개월래 최대 폭 증가, 소비 경기 호조
-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 이전치 큰 폭으로 상회
- 미국 기업 재고 9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며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7,201달러에 장을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장에서 7,189.75달러에 저점을 확인한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Copper는 유럽장에서 7,2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강보합권 거래를 지속했지만, 인도네시아의 광물자원 수출 규제안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된 영향에 상승 폭을 확대해 나가며 장 중 5주래 고점인 7,250달러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와 이전치를 크게 웃도는 36만8,000명 증가로 발표됐지만,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휴에 따른 계절 조정 변동 요인이 반영됐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Copper는 장 후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7,200달러에서 지지선이 형성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Copper는 여타 비철금속이 약세를 나타냈음에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명일은 특별한 경제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주말 중국 경제공작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FOMC가 다가옴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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