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2.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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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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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2013년 마지막 FOMC 미팅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 FOMC 미팅이 시작됨에 따라 크고 작은 소식에 주목하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줌.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하락 움직임으로 시작한 금속상품들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적으로 커짐에 따라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고 좁은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보여줌. 전일 부진한 중국 제조업 PMI로 인하여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금일 역시 금속가격에 영향을 주며 하락 움직임을 보여줌. 하지만, 독일의 경기예측지수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독일을 비롯한 유로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로화가 소폭 상승하고 금속상품들은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미 달러화가 상승 반전하고 미국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지속하는 등 최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경제지표로 인하여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적으로 커지며 비철금속은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보합세의 모습,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폭을 점차 키우는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계속된 긍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고 좁은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보임. 독일의 경제지표가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를 상회하게 발표되면서 유로존 경기회복 분위기를 이끌며 Copper를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은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을 연출. 하지만,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쉽사리 상승하지 하지 못하고 보합세 연출.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금일부터 시작하는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에서 양적 완화를 축소할 가능성을 주시하며 짙은 관망세와 함께 하락 움직임을 보인 하루. 연준이 내년 3월 테이퍼링 축소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가운데, 최근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이었던 만큼 연준이 예상을 뒤엎고 이번 정책회의에서 양적 완화를 축소할 수 있다는 경계감도 강화. 금일 발표된 독일 경제심리지수는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며 귀금속 가격의 하락세에 제한을 두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명일의 회의내용에 따라 방향성을 나타낼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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