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동아프리카 최대 사장교 수주

현대건설, 동아프리카 최대 사장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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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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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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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억2,800만달러 규모…초장대교량 시공능력 인정받아

현대건설이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사장교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우간다 도로청(UNRA, Uganda National Roads Authority)이 발주한 1억2,800만달러 규모의 교량 공사를 일본의 제니타카(Zenitaka)社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우간다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이 공사는 진자(Jinja)지역 나일강을 횡단하는 왕복 4차선 총연장 525m의 교량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8개월이다. 또 현대건설의 이번 공사 수주액은 전체 공사비의 49%인 6,300만달러규모다.
▲ 현대건설은 최근 우간다 도로청(UNRA, Uganda National Roads Authority)이 발주한 1억2,800만달러 규모의 동아프리카 최대 사장교 건설 공사(조감도)를 일본의 제니타카와 공동으로 수주했다.


동부 아프리카 최초의 사장교를 건설하는 이번 공사는 육지에 둘러싸인 우간다의 교통상황을 개선하고 주변국과의 경제 및 무역 관계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국내외에서 수행해 온 초장대교량 공사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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