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포스코 제품 거래누계 800만톤 달성

코스틸-포스코 제품 거래누계 800만톤 달성

  • 철강
  • 승인 2013.12.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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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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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부터 30여년 신뢰 지속…수입재 공동 대응 협력 강화

포스코는 19일 코스틸과 거래누계량 800만 톤 달성 기념행사를 POSCO센터에서 개최하고 코스틸 임직원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코스틸은 1981년 포스코와 첫 거래를 시작한 이래 1991년 100만 톤, 2005년 500만 톤의 누적 거래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800만 톤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병휘 선재마케팅 실장, 황영근 그룹장과 코스틸의 김정빈 대표이사, 이석상 본부장, 이향기 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김병휘 포스코 실장은 양사가 “30년간 쌓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번영하길 바라며 영세한 업체가 대부분인 연강선재 시장에서 코스틸이 안정적인 소재 공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빈 코스틸 대표이사도 “코스틸의 현 성장은 지난 33년간 포스코와 쌓은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양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협력관계를 기원한다”고 답했다.

코스틸은 1977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혁신활동으로 가치창출을 실현해 국내 대표 연강선재 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포스코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지난해 10월부터는 Q재(수입대응재) 공급을 통한 수입선재 공동 대응에 힘을 모아오고 있다.

한편 올해 포스코와 코스틸은 안정적인 슬래브 거래를 이어가며 향후에도 협력관계를 공고히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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